엄해조 작가의 작품에서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산호초는 현 시대의 바니타스 정물화를 작가의 방식으로 보여주는 상징적 대상이다. 바니타스는 16~17세기 네덜란드에서 시작된 회화 형식이며, 공허', '헛됨', 또는 '가치없음', 전통적인 기독교인들의 관점으로 세속적인 물건과 일시적이고 무가치한 것을 추구하는 것을 뜻한다. 작가는 산호초를 매개로 한 바니타스적 정물화를 통해 무용함을 이야기 함과 동시에 그에 대한 반대급부로 가장 중요한 순간이 현재임을 말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중에 가장 중요한건 '지금 이 순간'이다.
written by ARTI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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