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주로 자연과 풍경을 대상으로 작품을 진행한다. 하지만 작가의 작업이 일반적인 풍경으로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제목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꿈, 기억, 행복 등 반복적으로 제목에 드러나는 단어는 작가가 어떠한 감정과 태도로 작품을 진행 했는지 알 수 있게 해준다. 적절히 단순화 된 풍경에 사용된 긴장감 있는 색의 조합은 드문 드문 데이비드 호크니의 감각이 떠오르기도 한다. 일상과 풍경은 작가들이 말하는 가장 일반적인 주제이다. 하지만 개개인의 일상이 다 다르기에, 또 그 감각과 감정이 다르기에 작가의 작품은 그래서 특별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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