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작품을 통해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 친절하게 설명하지 않는다. 작품이 주는 불편함이나 기괴함이 어떤 것인지 이야기 하기 전에, 캔버스 위에 재현 해야 하는 것은 대상, 풍경 그리고 감정이 아닌 그것들 자체가 표현하는 운동성 또는 힘이어야 한다. 정지되어 있는 화면에서 꿈틀대는 존재들은 관람자에게 기묘한 느낌을 자아내며 작품에 집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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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이 주는 강렬함 복잡 한 듯 하나 선이 주는 자유로움 외 작가 고유의 독특함과 작품의 무게감이 있다는 평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