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late복혜희 작가의 작업은 하이퍼리얼리즘적 묘사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대상이 지닌 고정된 의미보다 이어짐과 변형의 과정에 주목한다. 작가가 다루는 식물과 오브제는 인간이 길러낸 존재이자 스스로의 리듬을 지닌 생명체로서, 정지된 상태가 아닌 자리 잡고 흩어지며 다시 돌아오는 반복의 흐름 속에 놓여 있다. 작품에 포착된 형상들은 완결된 결과라기보다, 미세한 진동처럼 지속되는 변화의 한 순간에 가깝다.
작가는 이러한 흐름에 천천히 스며들며 식물의 표면과 결을 따라 숨겨진 질서와 자유의 균형을 드러낸다. 그녀의 작업은 자연을 매개로 삶의 지속성과 미묘한 움직임을 사유하게 하며, 변화 속에서도 유지되는 고유한 질서에 대한 차분한 관찰을 제안한다.written by ARTISTY, ⓒ ARTISTY Inc.
Bok Hyehee’s work is grounded in hyperrealistic depiction, yet it focuses less on fixed meanings than on processes of continuity and transformation. The plants and objects she portrays—cultivated by humans yet endowed with their own rhythms—are situated within a constant flow of settling, dispersing, and returning, rather than in a static state. The forms captured in her works are not final outcomes, but fleeting moments within ongoing change, resonating like subtle vibrations.
Immersing herself slowly in this flow, the artist traces the surfaces and textures of plants to reveal a delicate balance between hidden order and freedom. Through nature, her work invites reflection on the persistence and subtle movement of life, offering a quiet observation of the inherent order that endures amid transformation.
Translateb. 1976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석사졸업
개인전
2025 서해미술관, '숨 길'
국내외 단체전
2025 Jbmik선정작가전, 갤러리 믹, 서울.
2025 아시아프 & 히든아티스트 페스티벌, 문화역서울284, 서울.
2024 THE FUTURE OF ART, 에코락 갤러리, 고양.
2023 대한민국미술박람회 , KINTEX, 고양.
2022 ‘다다익선’ 래디컨트 프로젝트I, 고양아람누리미술관, 고양.
2021 아상블라주전, 인사동 인영갤러리, 서울.
2020 아시아프 & 히든아티스트 페스티벌,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19 아시아프 & 히든아티스트 페스티벌, DDP, 서울.
2017 서울미술협회 회원전, 서울시립경희궁미술관, 서울.
2017 한국자연환경 미술회 정기전, 덕양구청 꿈 갤러리, 고양.
2016 서울미술협회 회원전, 강릉시립미술관, 강릉.
2016 한국자연환경 미술회 정기전, 덕양구청 꿈 갤러리, 고양.
2016 MAY 2nd EXHIBITION, 일산동구청 가온갤러리, 고양.
2015 한국자연환경 미술회 정기전, 덕양구청 꿈 갤러리, 고양.
2015 화인회 정기전, 일산동구청 가온갤러리, 고양.
수 상
2016 제16회 전국 호수예술제 '최우수상', 시민신문사,한국BBS경기도연맹 주최.
2016 제12회 평화예술제 '우수상', 평화미술협회 주최.
2016 제14회 서울미술대상전 '특선', 서울미술협회 주최.
2015 제 2회 서울인사미술대전 '우수상', 한국창조미술협회 주최.
2015 아시아태평양미술대상전 '특선', 아시아태평양미술협회 주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