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late마크앤솔 작가의 작품에는 어느 한쪽으로 쉽게 규정되지 않는 긴장이 흐른다. 치유는 상처를 전제하고, 연결은 얽힘을 만들며, 자유를 향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멈춰 선다. 작품 속 선과 흔적, 물질의 움직임은 삶과 죽음, 생성과 소멸, 회복과 통제 사이를 끊임없이 오가며 하나의 의미로 고정되기를 거부한다. 그의 작업은 그 경계 위에서 발생하는 미묘한 균형을 포착한다.
그러나 그의 작업은 그 긴장에 머무르지 않는다. 실을 비롯한 다양한 물질적 매체는 변화와 반응을 거듭하며 새로운 관계와 가능성을 만들어내고, 화면 위를 번지고 스며드는 흔적은 소멸의 기록이 아니라 또 다른 생성의 시작이 된다. 작가는 변화란 잃어버리는 과정이 아니라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가는 과정임을 보여주며, 관람자로 하여금 모든 끝에는 또 다른 시작이 공존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한다written by ARTISTY, ⓒ ARTISTY Inc.
A quiet tension runs through Marknsol's work, resisting any singular definition. Healing presupposes injury, connection gives rise to entanglement, and the impulse toward freedom is held in suspension by unseen forces. The lines, traces, and material gestures in his compositions move fluidly between life and death, creation and dissolution, recovery and control, refusing to settle into fixed meanings. Instead, Marknsol captures the delicate equilibrium that exists along these shifting boundaries.
Yet his work does not remain within this tension. Through diverse material media, particularly thread, transformation itself becomes a source of new relationships and possibilities. The traces that spread and seep across the surface are not records of disappearance, but the beginning of another act of creation. Rather than presenting change as a process of loss, Marknsol reveals it as one of continual becoming. His work invites viewers to recognize that every ending carries within it the potential for a new beginning.
Translateb. 1981
개인전
2025 예외의 감각, 실 얼음 잊힘의 지도, 키미아트, 서울, 대한민국
2024 시간을 결빙하는 사진, 스페이스포포, 부산, 대한민
2024 사회적 성숙, 기억공장, 순천, 대한민국
2022 클리어 파일, 사이아트스페이스, 서울, 대한민국 2020 정지된 요동, 523 쿤그트 독, 부산, 대한민국
2020 달을 대하는 태도 갤러리 , 그리다, 서울, 대한민국 2020 허락되지 않은 환영 포네티브 , 스페이스, 헤이리,
대한민국
2019 It is me, CICA 미술관 김포 대한민국
,2019 포트폴리오 리뷰, Retramp gallery, 베를린, 독일
2019 감정의 살갗 팔레드서울 , 갤러리, 서울, 대한민국
2018 영천 창작스튜디오 릴레이전, 영천, 대한민국 2018 보이지 않은 어둠 갤러리 , TY, 통영, 대한민국
2018 Mark & Sol 전시 서우 , 갤러리 서울 대한민국
2018 빛과 스펙트럼1,2, 예술의 전당, 경주, 대한민국 2018 빛과 스펙트럼 2, Lift art galley, online
exhibition, 스웨덴
2017 빛과 스펙트럼1, CYART Space, 서울 대한민국
그 외에 프로젝트, 그룹전시 20회 이상
Translate꿈은 현실을 벗어나는 공간이 아니라, 의식과 무의식이 서로의 경계를 넘나드는 과정이다. 화면 속 얼굴과 기호, 선과 패턴은 기억과 감정이 뒤섞이며 끊임없이 새로운 장면을 만들어 낸다. 나는 꿈을 하나의 이야기로 재현하기보다, 아직 이름 붙지 않은 생각과 가능성이 생성되는 순간을 시각화한다. 이 작업은 현실과 상상이 겹쳐지는 잠재적 풍경에 대한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