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Y
이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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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작업하고 있는 이신혜 작가는 일상에서 겪는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미시감'을 표현한다. 아무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평범한 일상은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어찌 보면 축복 같은 것이기도 하다. 이신혜 작가는 일상이 평범할 수 없게 만드는 방해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감정을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풀어낸다. 또한, 인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느끼게 되는 근원적인 감정들과 사회 그물망 속에서 타자화되는 순간 느끼는 배척감을 단순한 이미지로 표현하고자 한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관람객들이 자신만의 일상 속 감정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written by ARTISTY, ⓒ ARTISTY Inc.
2018 경성대학교 일반대학원 예술종합대학 미술학과 졸업
2015 경성대학교 예술종합대학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졸업

개인전
식물의 정면展(갤러리별일/부산)
물설다展(경성대학교/부산)

2인전
웅크리는 시간의 힘展(아이테르/부산)

단체전
별에서 일어나다展(서울갤러리/서울), Doodle展(갤러리별일/부산), HERE, HERO展(서동예술창작공간/부산), 자화상展(인디아트홀공/서울), 가려지지 않는 욕망展(해운아트갤러리/부산), On Going Project展(킴스아트필드/부산), 젊은의 시선展(부산예술회관/부산), Open match展(금정문화회관/부산) 외 다수
부산에 활동중
작가는 내면의 어두운 감정을 시각화하여 마주하고자 한다. 여기서 어두운 감정이란 온 종일 기저에 깔려있는 감정일 수도 있고, 특별한 사건 없이 일상생활을 보내다가도 뒤돌아서면 불쑥 몰아치는 감정일 수도 있다. 언제가 몸 끝에 붙어있는 그림자를 의식하며 살아가지는 않지만 어쩌다 한 번씩 그 존재를 실감하는 것처럼, 어두운 감정은 작가의 일상을 적극적으로 망치지는 않지만, 거슬리게 하고, 불 편 하 게 한 다.
이신혜
Acrylic on Canvas, 2017
116.8 x 91.0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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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혜
Acrylic on Canvas, 2017
116.8 x 91.0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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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혜
Acrylic on Canvas, 2017
116.8 x 91.0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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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혜
Mixed media on Etc, 2016
31.8 x 40.9 cm
₩300,000
이신혜
Mixed media on Etc, 2016
31.8 x 40.9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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