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꽃병이 아니라 대지 위에 있을 때, 사자는 동물원이 아니라 밀림에 있을 때, 돌고래는 수족관이 아니라 바다에 있을 때 그 생명의 의미를 지닌다. 작가의 작품처럼 도마 위에 올려져 있는 잉어는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서있다. 여기서 죽음이란 물리적인 죽음이 아니라 존재의 죽음이다. 작가는 인간의 욕망에 의해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않은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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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