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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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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힘차게 하늘위로 솟아오르는 생명의 줄기처럼 보이지만 배철 작가의 반추상적 풍경화는 오히려 사물의 관념적인 바라보기에서 벗어나야 비로소 그 의도를 엿볼 수 있다.  비정형의 붓질로 융기한 줄기는 사실 연기(smoke)이다. 연기가 난다는 것은 완벽했던 형태가 없어지거나 변형되어 소멸시키는 행위의 과정이다. 이런 상징성 작업은 우리의 삶과도 닮아있다. 작가는 우리가 불현듯 마주하는 삶의  불안함과 혼란스러움을 표현하며 삶에 대한 본질적 물음과 답을 찾아가고 있다.


written by ARTISTY, ⓒ ARTISTY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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