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학력
2018 수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서양화과 졸업
_개인전
2022
BLUE (올미 아트스페이스,서울)
2021
Camouflage mini (malong 197 용산,서울)
Camouflage (갤러리다온,서울)
2020
RELATIONSHIP, keumsan window gallery
(금산갤러리,서울)
올미 아트스페이스 신진작가 릴레이 개인전
(올미 아트스페이스,서울)
2019
Rule - 각자 자신만의 규칙 이 존재한다. (갤러리 미담,안양)
예술로 빛나다: Digital Gallery (주안역,인천)
김도훈 개인전 (현대 BS&C,서울)
ARTISTY 레지던시 릴레이 개인전 ((주)이너트론,인천)
_그룹전
2023
서해랑 X 청년 추상 3인전 (제부아트갤러리, 화성)
지역감성 청년작가 교류展 (인사아트센터, 서울)
2022
소품소풍展 (팔달문화센터, 수원)
π의 일기展 (금산갤러리, 서울)
Cherry Pick : Artisty The Exclusive (Studio concrete, 서울)
젊은추상展 (갤러리이오, 서울)
Road map (갤러리민정, 서울)
두터운 물듦 (Malong197 강남, 서울)
동시대의 비동시성 Seoul preview (Gallery JJ, 서울)
2021
Project B Side : Metropolitan (아람누리 갤러리, 고양)
그림시장 (갤러리이오, 서울)
YOUNG ARTISTS 젊은작가 특별展 (금산갤러리, 서울)
모먼아트 프로젝트 : 먼저보기 (연남 경암소극장,서울)
2020
구룡포예술공장 상설展 (구룡포 예술공장,포항)
색의형태III (강북삼성병원,서울)
색의형태 II - 색채 공감展 (고양시 청취다방 갤러리,고양)
색의형태 I - 뉴욕 전시 참여작가 귀국展
(고양시 청취다방 갤러리, 고양)
WONDER KIDDY (갤러리 다온, 서울)
2019
안산문화재단,<청년문화축제 동고동락> (중앙역, 안산)
ARTISTY 레지던시 그룹전 ((주)이너트론, 인천)
MIDGARD: From the Outside (갤러리 다온, 서울)
‘The trace: 기억의 흔적‘展
(CGV 용산아이파크몰, 서울)
_아트페어
2022
인천아시아 아트쇼 갤러리이오 (송도컨벤시아, 인천)
Premia art seoul 갤러리이오 (웨스틴 조선 호텔,서울)
인사동 청년작가 & NFT 아트페어 금산갤러리
(안녕인사동 센트럴뮤지엄, 서울)
KAF K ART FAIR 갤러리바인 (INTERCONTINENTAL, 서울)
Seoul Modern Art Show 써포먼트갤러리
(성수동 S factory,서울)
BANK ART FAIR,갤러리이오 (INTERCONTINENTAL, 서울)
ASIA HOTEL ART FAIR Busan,금산갤러리
(PARK HYATT, 부산)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BAMA 갤러리이오 (BEXCO, 부산)
2021
ASIA HOTEL ART FAIR SEOUL 금산갤러리
(NINE TREE PREMIER HOTEL 인사동, 서울)
International Hotel Art Fair,금산갤러리
(호텔 인터불고, 대구)
ASIA HOTEL ART FAIR Busan,금산갤러리
(PARK HYATT,BEXCO, 부산)
PALS 조형아트서울,갤러리다온 (COEX, 서울)
부산화랑아트페어 BAMA 금산갤러리 (BEXCO, 부산)
화랑미술제,금산갤러리 (COEX, 서울)
2020
Urban Break Art Asia,금산갤러리 (COEX, 서울)
ASIA HOTEL ART FAIR SEOUL,금산갤러리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서울)
_프로젝트 / 해외전시
2022
Taste Art 9번째 아티스트 (사운즈한남 일호식, 서울)
Momen art project The noncontemporaneity of the contemporary (165William street, New York)
Deep focus (Rivaa Gallery, New York)
Ex situ observation (Studio artego, New York)
2021
심야갤러리 X 네이버 쇼핑 라이브(Malong 197 용산, 서울)
Malong 197 x 박기웅의 CulturLive (Malong 197 강남, 서울)
Des musses art market (Malong 197 강남, 서울)
2020
The New Normal (Manhattan chelsea,New York)
Spectrum Cube (Manhattan chelsea, New York)
IMVELY X 김도훈 Collaboration
(임블리 플래그쉽 스토어, 서울)
_레지던시
2022 MALONG 197 ART SQUAT 2기 입주작가 (강남, 서울)
2021 MALONG 197 ART SQUAT 1기 입주작가 (용산, 서울)
2018 ~ 2019 ARTISTY 레지던시 1기 입주작가 (인천, 송도)
_강의 / 기획참여
2022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특강
(미대생을 위한 작가로서의 첫발걸음)
2021
안산문화재단, 빛이들어올때展 전시기획 참여
(안산문화예술의전당)
_<소장처>
(주)이너트론
Kim and Chang 법률사무소
(주)도서출판 한국헤르만헤세
고려대학교
(주)KMH
그외 개인소장 다수
작가노트
나는 인간관계에 대한 감정을 관찰한다. 서로를 속이기도 하고, 감추기도 하며 그대로 드러날 때도 있다.
우리가 느끼는 모든 감정은 때에 따라 형태가 변하는 점에 주목했다. 작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이 우선시 되는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이기적인 감정을 되 돌아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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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의 시작을 복기해 보면 내 청소년, 청년기에 가족 중 일부는 가족 구성원 역할을 하는 척만 하는 위선자였고, 그런 무책임한 모습을
보며, 세상 사람들에 대한 분노와 증오로만 가득해 있었다. 그래서 내 주변인들에게 화가 가득한 사람이었고, 스스로 내 삶을 깎아내리는 바보
였다. 그런 미숙한 시간을 겪으며 나서 어느 순간, 탓만 하고 살아간다면 나 또한 무책임한 사람, 무책임한 어른으로 살것이 분명하였다.
그래서 스스로를 내려놓게 되었고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관계에 대한 시리즈 작업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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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up(가리다), Show up(드러내다), Greed(욕심), Rule(규칙), Camouflage(위장)라는 주제의 5가지 이야기로 시리즈 작업을 진행 중이다.
처음에는 경제적 여건 때문에 시멘트를 발견했는데, 이 재료가 액상에 가까운 상태에서 단단한 고체가 되어가는 모습이 마치 내 삶을 통해
변해가는 나의 모습과 닮아 있다 여겨졌다. 그것이 매력으로 다가와 계속 사용하게 되었고, 작가의 정체성이 되었으며, 특히 Cover up(가리다), Show up(드러내다), 는 이 재료로 더욱 작품의 의미를 잘 표현하고 있다.
현 시점으로 Show up(드러내다), Camouflage(위장) 이 두 가지 시리즈 작업에 집중적으로 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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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에 대하여
현재작업들중나의색감의원천은직접보았던자연의색감바다,강,산,하늘,시골의풍경,노을이지는모습,해가뜨는모습등자연의웅장함에서 그러한색감 들에 매료되었다. 그러나 나는 꼭 그 자연 본질의 색감의 영향뿐만이 아닌, 어릴 적부터 문화 건축물 단청 무늬의 이미지 그러한 것들이 나의 마음에 박혀 있었던 것 을 돌아보게 되었다.
단청의 기원, 아이러니하게 서양권 동양권 회화의 출발선이 같은 맥락이라고 보면 될 것 이다. 물론 이론상이다. 2만 년 전 동굴벽화가 회화 의 출발이라고 할 수는 있지만, 지역마다 인종, 민족의 문화가 달라지기 때문에 명확하게 단청의 출발이라고 하기에 모호한 생각을 들게 한다.
단청의 역사나 단청의 세부적인 내용을 이야기하기보다 중요한 것은 단청이 나에게 영감을 주는 이유이다.
내가 자연의 색감을 토대로 작품의 색감을 선정하고 작업을 하는 데 있어서, 그 모든 매력이 단청 무늬 혹은 건축물들은 그것을 전부 담고 있다.
어찌 보면 현대적인 미술 관점으로 볼 때 패턴이라고 볼 수 있고 또한 색면 추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미지 혹은 머릿속에 단청 색감의 이미지를 떠올리면 대표적 인 색감(청색,적색,황색,백색,흑색등)을떠올릴것이다.바로이것이내가영감을받는자연본래의색감이라할수있다.
단순하게 단청 무늬가 예뻐서 그것이 미의 기준을 두지 않는다. 자연의 색감은 위대하며, 인간이 그것을 모방하고 인류의 모든 문화에 영향을 주었고 현재도 그러고 있다. 가장 위대한 예술은 자연이라는 말을 차용한다면 무조건적으로 맞는 말이라 생각한다.
나의 과거, 현재의 영향을 주었던 예술이 무엇인지 돌아보고 나를 찾는 것이 작가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시간이라 생각하며 늘 스스로를 찾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는 것이 내 색감을 표현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