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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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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작가의 연작 〈The road〉는 삶을 하나의 ‘길’로 비유하며, 우리가 서 있고, 걷고, 다시 나아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작가에게 길은 단선적으로 이어지는 경로가 아니라 선택과 혼란, 멈춤과 재개의 순간이 반복되는 삶의 구조에 가깝다. 응집된 형상과 교차하는 구성은 이동의 흔적과 시간의 축적을 드러내며, 각자가 지나온 궤적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 같은 해에 제작된 연작 〈Mindfulness〉와 〈The road〉는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면서도 하나의 태도를 공유한다. 〈Mindfulness〉가 우울이라는 감정을 현재의 순간으로 받아들이며 내면을 응시했다면, 〈The road〉는 그 시선을 삶의 흐름과 방향으로 확장한다. 그의 작업은 멈춤과 이동이 공존하는 삶의 상태를 하나의 길로 바라보며, 우리가 지금 어디쯤 서 있는지를 차분하게 되묻는다


written by ARTISTY, ⓒ ARTISTY Inc.
                
b. 1999

개인 전시 2021 언제 어디에나 존재하는 _ 초대전 (AITHER[아이테르] / 부산) 2025 다름을 담은 닮음 (청주 한국공예관 / 청주) 2025 다름을 담은 닮음 _ 초대전 (청주 아하브 아트홀 / 청주) 2025 矛盾 : 완벽한 불균형 _ 초대전 (무주[MOOJOO] / 포항)
우리의 삶은 환한 빛 속에서 끝없는 어둠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이다. 누구나 마음속 깊은 곳에 끝을 알 수 없는 우울과 함께 살아간다. 그 우울에는 외로움, 두려움, 고통 그리고 불안. 이 모든 것들이 함께 존재하고 있다. 우리의 우울의 깊이와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자 했다. 영원히 머무르고 싶은 행복도, 조금도 머무르고 싶지 않은 우울도 모두 나를 이루는 것들이기에. 행복이라는 감정처럼 우울은 우리에게 자연스러운 감정이기에. 내가 행복을 느낄 때 어딘가의 누군가는 우울을 느끼고, 내가 우울을 느낄 때 어딘가의 누군가는 행복을 느낀다. "나"와 "너"라는 각기 다른 것들이 결국 "우리"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함께 살아가는 것처럼, 행복도 우울도 언제 어디에나 존재하며 그 존재가 비로소 나를 이루고, 우리는 그 존재와 함께 살아간다. 가장 어둡고 깊은 곳에서 가장 빛나고 뚜렷한 감정을 그린다. 이 감정들은 "나"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이 그림을 보고 있는 "당신"의 모습이기도 하다. @joseph_black.a
김민규
Mixed media on Etc, 2025
65.1 x 80.3 cm
₩1,125,000
김민규
Mixed media on Etc, 2025
72.7 x 60.6 cm
₩1,000,000
김민규
Mixed media on Etc, 2025
60.6 x 72.7 cm
₩1,000,000
김민규
Mixed media on Etc, 2025
60.6 x 72.7 cm
₩1,000,000
김민규
Mixed media on Etc, 2025
80.4 x 100.8 cm
NOT FOR SALE
김민규
Mixed media on Etc, 2025
65.1 x 90.9 cm
₩1,350,000
김민규
Mixed media on Etc, 2025
60.6 x 80.3 cm
₩1,125,000
김민규
Mixed media on Etc, 2024
60.6 x 80.3 cm
₩1,125,000
김민규
Mixed media on Etc, 2025
65.1 x 90.9 cm
₩1,350,000
김민규
Mixed media on Etc, 2025
72.7 x 53.0 cm
₩900,000
김민규
Mixed media on Etc, 2025
65.1 x 90.9 cm
₩1,500,000
김민규
Mixed media on Etc, 2024
60.6 x 80.3 cm
NOT FOR S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