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석 작가는 미술을 학문적 틀에 얽매이지 않고 본질적인 예술로 접근하며, 전통적인 미술 교육 없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해 나간다. 그의 작품은 종종 과장되고 왜곡된 인물 묘사로 특징지어지며, 고전적인 초상화 형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복잡한 감정과 심리적 상태를 표현하며, 전통 회화를 넘어서 추상적이고 초현실적인 요소를 결합하는 것이 그의 주요 특징이다. 작가의 작업은 현대 사회의 복잡성과 인간 심리의 미묘한 측면을 탐구하며, 다양한 상징과 변형을 통해 감정과 사고의 깊이를 전달하려는 시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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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i.ru__ol -전 서울 모던아트K 작가 2022.03.01~12.31 -갤러리 자인제노(종로) 2023.01.16~01.30 단체전 2023.11.21~11.30 초대 개인전 -배드보스아트플레이스 (마포) 2023.11.10~11.12 단체전 -마포구 아트페어 (홍대) 2023.12.12~12.17
정원석 작가는 유년시절부터 미술을 공부해왔지만 반드시 미대를 진학해야만 미술 작가로서 활동할 수 있다는 사회적인 편견을 깨기 위하여 미술계열의 전공에 진학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다. 이처럼 미술을 학문적인 카데고리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미술로서 받아들이고자 하는 작가의 태도는 그의 그림에서도 확인된다. 특정한 시대나 스타일을 연상하게 만들지 않으면서 작가가 느끼고 생각하는 바를 솔직하고 자유롭게 펼쳐보이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작가의 작품에서는 대중적으로 알기 쉬운 캐릭터나 이미지가 자주 등장하며 어렵지 않게 대상을 이해할 수 있는 표현이 눈에 띄는데, 이는 삶에 가까운 미술을 지향하는 작가의 가치관이 작품의 소재에도 반영되어 있는 것이다. 작가는 예술이란 사람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어야 하며 어렵지 않게 생각해야 한다고 믿으며 이러한 가치관을 작품을 관람하는 대중에게도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좋은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포부로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