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작품은 사진적 회화를 기반으로 제작되지만, 극사실 회화와는 다르게 느껴지지 않는 지점이 있다. 극사실 회화는 제작과정에서 작가의 개입이 최소화 된 형태로 사진을 재현하는것에 목적을 두고 기계적으로 그림을 그려 나가는 기법이다. 하지만 작가는 이를 거부하고 대상의 적절한 생략과 과장을 통해 대상으로의 몰입과 본질에 대해 탐구한다. 채도와 명도를 극적으로 활용하여 표현된 작품은 관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전달하고 존재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지점이 있다.
written by ARTISTY
고요함.
written by artist humanesoul
No Exhibition 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