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공적인 야생의 한조각을 캔버스위에 고스라히 올리고싶었다. 점점 사그러져가는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정글, 그 안에 생존해왔던 숭고한 생물체들의 소멸화... 너무아픈 현실에대해 최소한 자각은 있어야 하지않을까? 싶어 그려냈다. 이 야생에 생명력을 더하기위해, " Leaf Printing "을 적용하였다. 잎맥좋은 나뭇잎을 구하려 동네 여저기를 돌아다니며 수집하였고, 이 작품 배경 전체를 나뭇잎 프린팅으로 구성하였다. 이 후 배경과 어울리는 여인, 새가 등장하였고, 다시 Leaf Printing으로 디테일을 살렸다. 그동안 FluidArt, TextureArt작품들을 주로 소개하였는데, 이 작품은 LeafPrinting 을 배경으로 한 유일한 아크릴화이다.
written by artist 조엔
No Exhibition 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