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견고한 땅을 딛고 서서 흔들리지 않는 존재를 꿈군다. 그리고 그어떤 고난과 역경이 닥쳐도 이겨내고 행복하게 여유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한 다짐을 작품으로 드러낸다.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바다거북은 육지거북과는 달리 등껍데기 안에 머리와 다리를 집어넣지 못한다. 바다의 거친 물결을 오롯이 감당해야 하는 바다거북의 존재는 현실을 감당하며 살아가는 작가의 모습, 혹은 오늘 날의 현대인의 모습이 투영된 대상이다. 작가는 드넓은 바다 속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바다거북의 모습에서 일종의 해방감을 원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 된다. 찾아오는 고통을 견디어 내고 극복했을 때 비로소 찾아오는 해방감을 작품 속 바다거북을 통해 발견해보는 건 어떨까??
written by ARTISTY
Sea turtle
written by artist jin 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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