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래로 미술은 정지되어 있는 상을 표현하였다. 한 순간의 시간을 표현한 인상주의에서 절정에 다다랐고, 미래파에 이르러서는 움직이는 물체를 온전하게 표현하고자 하는 시도가 행해진다. 이렇게 시간에 대한 연구는 작가들에게 중요한 과제였다. 작가는 오버랩의 효과를 이용하여 사물과 풍경의 시간을 중첩시키고 펼쳐 보인다. 하지만 여기서 작가의 욕망이 발현되는데, 단순히 시간만이 아닌 작가의 기억까지 오버랩하여 본인의 아이덴티티를 완성한다.
written by ARTISTY
워신턴디씨에 갔었던 기억을 바탕으로 제작된 그림 그리운 순간 기억을 두번중첩하여 그린 작품 시간은 흐르지만 지나가는 것에 대한 그리움과 행복함 순간을 잡아두고 싶은 인간의 욕망을 표현했다
written by artist 김주희
국립현대미술관 작품소장, 서울시립미술관SaMA선정작가,서울옥션 국회의사당 외 다수전시참여 개인전10회 단체전 15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