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을 보고 있으면 붓질의 흐름이 질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질서가 있지만 기계적이지 않다. 그래서 완벽한 수평이나 수직을 이루지 않는다. 점이 찍히거나 선이 그어지면 그 주위로 다른 색들이 드러나 감싸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색의 조화는 어색하지 않고 서로 어울려 흐름을 만들어낸다. 이렇게 만들어낸 질서의 흐름은 자연을 탐구하는 작가의 문학적 해석에 기인한다.
written by ARTISTY
색으로 녹슬어버린 내면의 대지.
written by artist dolmeng
No Exhibition 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