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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작품은 마치 의식과 무의식, 꿈과 현실의 경계를 이야기하는 듯하다.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를 보고 있는 듯 하다가도 별이 총총히 박힌 달빛 머금은 하늘을 날으는 느낌이다. 금방이라도 하늘에서 수많이 별들이 눈앞으로 쏟아질 것만 같다가도 자연이 주는 고요함과 평화로움에 숨죽이게 되고 스치는 바람 소리에 귀 기울여 진다. 아니, 어쩌면 이 모든것은 사실 우리 자신이 만들어 낸 무의식적 환상은 아닐까? 사랑을 만나 설레이던 마음들과 아름다운 순간들, 메마른 나에게 다가온 단비 같았던 당신, 지나친 욕망...이러한 자신의 내면의 모습과 기억들을 다시금 상기시켜주고 그 생각에 머무르게 한다. 작가의 그림은 대중들에 의해 다양한 의미로 다시 해석된다.
written by ARTISTY
"당신을 알기위해 나는 나의 시선이 아닌 당신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한참이나 머무른다."
written by artist Jiin_e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