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의 ‘인상, 해돋이’라는 작품은 비평가들로 부터 혹독한 평을 받았다. 특히 루이 르루아의 비평은 조롱에 가까웠다. 재밌게도 르루아는 모네를 조롱한 덕에 자신의 이름을 미술사에 남기게 되었다. 르루아가 ‘예술의 본질은 찾아볼 수 없고 표면적인 인상만 남아있다’고 비평한 데에서 ‘인상주의’라는 말이 유래했기 때문이다. 작가의 작품은 인상주의와 가까이 맞닿아 있다. 어떤 순간을 표현한 이 작품들은 인상주의의 ‘모호하고 표면적인 인상’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여행을 가거나 새로운 장소에 도착하면 그 장소를 기억에 남기고 싶어 사진을 찍는다. 작가는 사진 대신 작업으로 표현했다. 하지만 이 작품들의 매력은 정지된 시간이 아닌 그 시간의 흐름을 담고 있는 데에 있다.
written by ARTISTY
oil on canvas
written by artist NK soon
개인전 (인사갤러리 1. 2층) 한원갤러리 초대 57인의 시각전 몸짓-Drawing의 새로운 시각전(갤러리 타블로 ) 전통과 현대의 만남전 (서울시립미술관) 전국 누드 크로키 공개전 진 갤러리 개관기념초대전 몸짓-Drawing의 현대적 모색전(이형아트센타 특별기획초대전) 그 외 100여회의 회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