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민 작가는 사물과, 인물, 풍경을 통해 본질에 다가서기 위한 시도를 이어나간다. 개개인의 삶의 이치를 깨닫는 순간은 정해져 있지 않다. 무심코 걸어가는 순간이 될 수도 있고, 시장 어귀를 지나다 마주치는 우연한 순간이 될지도, 자연의 경이로움을 마주할 때 일지도 모른다. 단지 어느 순간 찾아오는 그 깨달음과 같은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삶의 소중함을 잃지 않으면 될 뿐이다. 작가는 이와 같은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여 다양한 구도와 색감으로 작품안에 드러낸다.
written by ARTISTY
이슬이 채 마르지 않은때 내리쬐려 준비하는 햇살 촉촉하고 후덥지근하던 그 여름날 아침
written by artist 심상민
2005 경향신문사 제1회 경향미술대전 회화 특선(서울) 2005 경향신문사 제1회 경향미술대전 회화 입선(서울) 2005 단원미술제 판화 입선(안산) 2002 신사임당미술대전 서양화 입선(강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