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준모 작가의 작품에서 파란색은 단순한 색채를 넘어 한계를 뛰어넘는 열정과 가능성을 상징한다. 그의 푸른 불꽃은 차가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더 뜨겁고 강렬한 에너지를 품으며, 끝없는 성장을 향한 의지를 드러낸다. 이 불꽃은 단순한 이미지가 아니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과 인간 내면의 집중된 힘을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특히 'Blue Giant' 시리즈는 우주의 청색거성처럼 끝없이 확장되는 에너지를 상징하며, 차분하지만 깊은 내면의 열정을 표현한다. 그의 작품은 화려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 인간의 내면에 깃든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written by ARTISTY

작업 초기에는 내 안의 힘과 가능성을 탐구하며 나를 영웅화하는 데 집중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나의 관심은 모두가 인생에서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로 확장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블루 자이언트(Blue Giant)라는 작품이 탄생했다. 이 작품의 푸른 불꽃은 붉은색 불꽃보다 뜨겁고 강렬하게 타오르는 집중된 열정을 상징하며, 나아가려는 의지와 목표에 대한 끝없는 가능성을 표현한다. 블루 자이언트를 통해, 우리의 꿈과 목표가 확장되며, 한계를 뛰어넘는 에너지를 담아내고자 했다. 이 작품은 모든 이가 내면의 잠재력과 열정을 발견하고 발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written by artist 안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