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진 작가는 외부로부터 느껴지는 시선에 대해 탐구한다. 타인의 시선뿐만 아니라, 그 영역을 사물의 영영으로 확장시켜 세상 모든것들로부터 느껴지는 시선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다. 작가의 작품은 '판옵티콘'의 개념을 연상하게 한다. 판옵티콘이란 소수의 인원이 다수를 감시하기 위한 감시 체계의 개념으로 발단한 의미인데, 작가가 느끼는 시선은 이와 같은 맥락에서 오히려 작가 스스로가 모든것을 바라보고 관찰하는 시선을 유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작가의 작품은 주변의 시선과 압력으로부터 주체성을 상실해가는 현대인은 어쩌면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는 감시자일지도 모른다는 경각심을 심어준다.
written by ARTI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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