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팅 기술을 활용하는 작가는 포토샵으로 구현해낸 이미지를 아크릴붓을 이용하여 캔버스 위에 다시 재창조한다. 산업 혁명의 부산물인 자동차와 기계를 발명한 인간, 그리고 죽음을 상징하는 해골. 이 모든 것들을 욕망에 빗대어 유기적으로 순환하는 과정을 표현한 작가는 기술 혁신의 산물인 기계에 인간이 종속되는 참혹한 결과를 맞이하지 않도록 상징적으로 빗대어 표현하고 있다.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작가의 작품은 천국과 지옥을 연상시키기도 하며, 숭고한 예수의 얼굴 혹은 악마의 얼굴을 떠오르게도 한다. 온화함과 사악함, 이 대립된 두 형상을 통해 작가는 다시금 인간이 가진 양면적인 속성에 주목한다. 작가 자신도 기술의 산물인 프린팅 작업을 이용하였지만, 주체적인 인간으로써의 존엄성을 지킬 것을 말하는 역설적인 표현에 주목하며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written by ARTI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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