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쉼 없이 무언가를 바라보죠.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는 것도 있고, 스쳐지나가듯 보는 것도 있어요. 눈을 뜨고 바라보는 모든 것은 아마 그 순간만큼은 나의 의사와 상관없이 눈에겐 오로지 관찰만이 자신의 역할이지 않을까싶어요. 그런 것을 생각하다가 그린 그림입니다. 오늘은 또 무엇을 보고 무엇을 기억하게 될까요.
written by artist 지안
No Exhibition 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