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방황을 많이 했었다.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고 시간을 흘려보냈다. 그러다 제주도로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그곳의 자연은 나에게 안식을 가져다 주었고, 내게 모두 괜찮다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그 때 느꼈던 따뜻하고 보듬어준 편안한 감정들을 작업으로 담아내고 싶었다. 지금과 같이 힘든 날이 온다면, 그 기억들이 담긴 작업으로 스스로에게 위로해 주고 싶다.
written by artist 채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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