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대에서 50년대 사이 뉴욕 화가들 중 몇 명이 액션 페인팅에서 방향을 바꾸어 넓은 공간, 또는 색면에 촛점을 맞추기 시작한다. 그들은 잭슨 폴록 등으로 대변되는 추상화가들과 달리 본능적인 감성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감정을 절제 시키면서 철학적 의미를 회화에 부여한다. 작가는 역시 감정이라는 색을 캔버스 위에 부여한다. 하지만 실제의 세상과 내면의 세상을 동시에 표현하여 모호한 느낌을 자아낸다. 바꿔서 말해보자면 대상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화폭에 담아 내는데 그 과정이 흥미롭다.
written by ARTISTY
No
written by artist Victoria
No Exhibition 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