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Y
BRIGHT
SOLD
  • Artist :김현영 작가정보

  • Type :Oil on Canvas

  • Size :162.2 x 130.3 cm

  • Framed :NO

  • Year :2017

Add To Cart

작품 및 미리보기 이미지를 무단 사용시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BRIGHT
SOLD
ARTISTY Curator's Note
잊고 싶든 기억하고 싶든, 개인의 과거 경험들은 기억을 통해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준다. 이러한 기억은 머릿속 어딘가에 자리하다,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불쑥 떠오르기도 하고 그냥 잊혀지기도 한다. 그렇기에 작가는 과거에 강하게 남았던 자신의 기억들을 '빛'으로 재현하고 기록한다. 빛으로 표현된 작가의 기억은 현재의 감정들과 겹쳐지며 새로운 빛을 발한다. 그 빛은 과거에서 불러들인 기억과 현재의 교차점에 서 있으며 지금 작가 자신을 찾아보는 공간이자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된다. 작가 안의 빛들은 아늑하고 따듯하다. 그 빛은 잠시나마 우리에게 차분하게 스며들어 포근하고 아늑한 감성을 배가시킨다.

written by ARTISTY
Artist's Note
기억의 기록 - 내 안의 빛 기억이란 사람이나 동물 등의 개체가 경험한 것이 어떤 형태로 간직되었다가 나중에 재생 또는 재구성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어릴 적부터 기억에 강하게 남았던 것들을 내가 느끼는 빛들로 재현하고 기록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안의 빛' 을 기록한다. 단순히 그 때 느꼈던 것만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다시 느끼는 것으로 전환해 기록하기도 한다. 기억 그 자체만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감성을 나타내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기록의 과정에서 빛의 색을 따뜻한 계열로 표현하는 이유는 나 자신을 표현 하기에 가장 적합하기 때문이다. 그 때 보고 느꼈던 색들을 재구성 하며 나 자신을 찾아가는 길을 만들고 싶다. 유년기 때 겨울이 시작할 즈음엔 항상 집엔 반짝이는 것들로 가득했다. 이를테면 크리스마스 트리, 볼 전구 등등.. 그 당시에는 낮보다 밤이 좋았다. 어두운 그림자 속에서 예쁘고 반짝이는 것들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밤엔 항상 불을 끄고 지냈다. 거실 한 구석에는 트리가 있었고, 트리에는 반짝이는 모든 것들이 걸려 있었으며, 천장에는 트리전구가 장식하고 있었다. 어두운 거실, 화사하고 반짝이는 것들로 가득한 그때의 거실. 나에게 모든 안락함을 줬던 그 때, 그 장소, 분위기가 지금의 작업들을 만들어 내게 한 것 같다. 이 기억의 최종 목적지는 그때의 그 장소를 재현해 내서 그 장소에서 작업을 하는 것 이다.

written by artist 김현영
Artist's Information

김현영
2019           김현영 개인전 (3.12-6.12 한남684, 서울)
2018           NEW AGE ART (7.11-7.23 올미아트스페이스)
2018           YCK2018 (5,18-5.22 아라아트센터)
2018           천지만물:EVERYTHING UNDER THE SUN (4.14-5.6 갤러리 토스트)
2018           김현영 개인전 (4.9-6.25 카페 드 도서관)
2018           MINOR WORKS (2.28-3.7 토포하우스)
2017           용인대학교 22회 졸업전시회 (11.1-11.7 동덕아트갤러리)
2017           Spirit of ART L.A (9.6-9.10 E.K ART Gallery)
2017           한국자연미술협회 회원 전 (5.27-5.31 안산예술의전당)
2017           밀키웨이:우리의 삶을 빛나게 하는 (5.24-6.15 갤러리다온)
2017           안산 국제아트페어 (5.19-5.24 안산문화예술의전당)
2017           二什:이십 세기들 (3.8-3.14 토포하우스)
ARTISTY x THE FRAME
이 작품은 삼성전자 THE FRAME TV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원화 작품을 소장하거나 선물해 보세요.
아티스티에서 판매 중인 모든 그림은 인증된 작가가 그린 원화(Original painting)입니다. 원화 그림은 원화만의 특별한 고유성과 감동을 가져다 주며, 작가의 활동 및 경력이 쌓일 수록 작품 가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구매 및 배송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하세요.
구매하기를 눌러 배송정보를 입력하세요.
카드결제 또는 무통장입금으로 결제해 주세요.
그림의 검수 및 포장 후 인증서와 함께 배송됩니다.(5~10영업일)

교환 및 환불
* 상품 특성상 추가 재고가 없기 때문에 교환이 불가하며, 아래 사항에 해당하는 경우 7영업일 이내 환불이 가능합니다.
- 실제 작품의 내용이 표기된 내용과 상이한 경우
- 배송중 파손되었을 경우
- 위작 또는 명시되지 않은 모작의 경우

* 작품 배송 전, 훼손/결함 또는 기타 작가의 사정으로 인해 작품을 판매할 수 없는 경우 부득이하게 자동 환불처리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Download Now

Mobile application is available on sto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