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리듯 진동하는 선은 신중한 움직임으로 공간을 점유해간다. 또 다른 선과 만나는 순간, 침묵이 흐르고 긴장은 증폭된다. 그리고 이내 각자의 공간을 구축해간다. 이러한 움직임의 공간은 선의 교차 관계에 따라 앞이었다가도 뒤인 상황이 되어 ‘전후가 정해지지 않은 중첩’을 이룬다.
written by artist 안지혜
<개인전> 2019 ‘고양아티스트365 안지혜展’,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그룹전> 2019 ‘바람과 흔적(Flag Art)展’,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주 2019 ‘New Thinking, New Art2019’, 리서울갤러리, 서울 2019 ‘서울모던아트쇼 메세나대상전’, AT센터, 서울 2018 ‘Ongoing Dialogues’, 서울예술재단, 서울 2017 ‘패티쉬’GPS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수상> 2019 서울모던아트쇼 메세나대상전 삼천당제약 선정작가 2018 제4회 포트폴리오박람회 우수상, 서울예술재단 2018 고양아티스트365 선정작가, 고양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