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를 자른 도마뱀, 시간이 지나 상처는 아물고 다시 꼬리가 자랐다. 달콤하고 말랑한 젤리는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어 주지만, 사탕만큼 단단하지 않아서 금세 형태를 잃는다. 젤리는 타인에게 비치기 바라는 작가 본인의 모습이며, 동경하는 성격이자 자신의 성격이고 또 한계이다.
written by artist 임다솔
2019 인사동 새 아침전 (리수갤러리) 2020 아시아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023 읏짜 프로젝트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2024 신기술기반 장애예술 창작실험실 (모두예술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