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겹쳐진 마음의 창 ●작품설명 : 초록색의 바탕은 숲과 같은 세상을 표현한다. 그 위에 교차하며 얽혀 있는 파랑과 감정의 선들은 서로 다른 생각과 감정이 부딪히는 모습을 나타낸다. 그리고 주황빛의 선들은 그 사이로 스며드는 빛과 희망을 의미. 작가는 이 그림을 통해 세상과 나 사이의 관계, 그리고 겹쳐지고 뒤엉킨 마음속에서 새로운 길과 창이 열리는 순간을 표현하고자 했다. size 20cm x 20cm Acrylic on canvas
written by artist 김주하
발달장애를 가진 김주하 작가는 미술작가 엄마와 함께 매일 작업실로 출퇴근하며 그림에 몰두하는 전업 작가입니다. 김주하 작가의 작품은 세상을 바라보는 순수한 시선과 독특한 감각이 담겨 있으며, 일상 속에서 느끼는 색채와 형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합니다. 매일매일 캔버스 앞에서 성실히 작품 세계를 확장해 나가며, 꾸준함과 열정으로 자신만의 예술 여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