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잊지 못할 것 같은 아픔의 순간들도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흐름에 따라 하나 둘 희미해져 간다. 그래서일까? 우리의 기억 속에서 점점 잊혀져가는 것들은 왠지 서글프다. 작가는 우리 주변에서 알게 모르게 사라져가고 잊혀져가는 것들에 대한 기억과 향수를 작품에 담았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작가의 작품은 우리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written by ARTISTY
홍등가가 하나 둘 타의에 의해 사라져도 어떻게든 다른 형태로 살아 남아 점점 더 음지로 모습을 숨긴다. 오히려 더이상 볼 수 없다는 것, 마치 죽어 잊혀지는 사람과도 흡사하다.
written by artist aaa
No Exhibition 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