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불안해 하는 것이 무엇일까. 사람이 일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을 위해 돈을 버는가. 라는 생각을 해보았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안정감' 이다. 우리는 안정을 얻기 위해 무엇이든 한다. 이것은 심리적인 안정을 말한다. 노동을 할 때도 친구와 만날때도 먹을 때도 휴식을 취할때도 그 근본적 내면엔 '안정' 이라는 키워드가 자리잡혀 있다. 그것을 표현하고자 했다. 안정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최적의 공간. 지치고 피곤할 때, 낯선 공간에서 돌아왔을 때 찾는 곳 '집'. 이 공간은 안정감을 느끼기 위한 모든 시작점이자 출발점이다. 안정(집)을 느끼기 위해(갖기위해) 우리는 이 세계라는 불안 속에서 활동 하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written by artist 정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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