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및 미리보기 이미지를 무단 사용시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500,000
김연주 작가는 사진의 수집과 디지털 콜라주를 통해 작업을 시작하며, 기계적인 복제와 변형의 가능성을 가진 사진의 특성을 활용하여 인간의 감정을 회화 언어로 표현하고자 한다. 그녀는 직접 촬영하거나 수집한 사진들—가족의 추억부터 사회적 사건에 이르기까지—을 디지털적으로 변형하고, 이를 캔버스에 옮겨 붓질과 색감의 변화로 감정을 담아낸다. 마티스의 '종이 오리기' 기법에서 영감을 받은 그녀는, 사진 이미지에서 새로운 부분을 발견하기 위해 예민한 감각을 통해 디지털 콜라주 작업을 수행한다. 그녀의 작품은 부정적인 감정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기를 바라는 지점에서 에너지를 느끼며, 추상적 선 요소들이 에너지를 더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김연주 작가는 작품을 통해 감상자에게 내적 변화를 일으키고, 치유와 위로를 제공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자 한다. 그녀는 앞으로도 감정에 예민하게 반응하여 비구상 쪽에 더 가까운 표현을 추구하며, 평온한 상태와 융화된 감정을 작품에 담아내길 희망한다.
written by ARTISTY
존재의 불완전함, 인간이 도달 할 수 없는 완전함에 대한 결핍으로 피조물로서는 어느 누구도 떠안아야할 숙명입니다. 결코 충족될 수 없는 것에 대한 연약함, 타자에 대한 이해의 연약함, 연약한 것들의 집합체, 이 모든 것들 이전에 완전함에 도달하고자 하는 욕망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연약함에 대한 필연적 깨달음, 피조물과 그 사이에 자라나는 기이한 유대관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또한 그 자라나는 것들이 어떤 발자취를 그리며 이동해 왔는지 어떠한 아픔을 겪고 있는지 알고자 합니다. 연약한 것들의 앓는 소리를 듣고 인정하고 받아들여 언젠가는 불완전함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에 다다르는 세계를 만들어 나가야합니다.
written by artist 김연주
김연주
2020 홍익대학교 회화과 석사
2024 홍익대학교 박사
개인전
12023 《NOSTALGIA》, 청취갤러리, 고양
12023<깊은 숨결〉, 갤러리 빈치, 서울
12022 고양아티스트 365 선정 〈붉은 저 너머의 감정이 옅어질 때〉, 고양 아람누리, 고양
12021 〈불관전한 감정 깨기>, 사이아트 갤러리, 서울
그룹전
12023 〈Beyond The Scene〉 초대 3인전, 갤러리 빈치, 서울
12023<하나의 색꺌로만 채워진 그림은 어디에도 없다〉, 아람누리 갤러리누리, 고양
12023 시간의 확장>, 스파치오 위르 갤러리, 일산 롯데백화점, 고양
12018 〈my LUCY 마이루시〉, ART on GONG, 서울
12018<료[펼 전] "다"늘이다〉, 토당동 영광프로젝트, 영광빌딩, 고양
12016 CAFTER SCHOOL ART FACTORY ROOKIE"h2》, 갤러리 27, 의왕
세상에 하나뿐인 원화 작품을 소장하거나 선물해 보세요.
아티스티에서 판매 중인 모든 그림은 인증된 작가가 그린 원화(Original painting)입니다.
원화 그림은 원화만의 특별한 고유성과 감동을 가져다 주며,
작가의 활동 및 경력이 쌓일 수록 작품 가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구매 및 배송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하세요.
구매하기를 눌러 배송정보를 입력하세요.
카드결제 또는 무통장입금으로 결제해 주세요.
그림의 검수 및 포장 후 인증서와 함께 배송됩니다.(5~10영업일)
교환 및 환불
* 상품 특성상 추가 재고가 없기 때문에 교환이 불가하며, 아래 사항에 해당하는 경우 7영업일 이내 환불이 가능합니다.
- 실제 작품의 내용이 표기된 내용과 상이한 경우
- 배송중 파손되었을 경우
- 위작 또는 명시되지 않은 모작의 경우
* 작품 배송 전, 훼손/결함 또는 기타 작가의 사정으로 인해 작품을 판매할 수 없는 경우 부득이하게 자동 환불처리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