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작가는 평범한 일상에서의 기억과 감정을 화면에 재현한다. 대부분의 일상은 그 누구도 주목하지 않는 평범한 것들로 채워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작가가 그 일상을 포착하는 순간 그 것은 더 이상 '평범한 것'이 아닌 '특별한 순간'이 된다. 캔버스를 통해 채워지는 작가의 흔적은 다양한 붓질과 물감의 물성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표현 방식으로 나타난다. 모두에게 평범했던 어느 날의 일상은 이제 특별한 드라마가 되어 관객에게 전달된다.
written by ARTISTY
모두가 하루도 빠짐없이 경험하고 있을 일상적인 풍경들이 있다. 누군가에게는 어느 하나 이목을 끌지 않을 만틈 평범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잊지 못할 순간으로 기억되기에 공간에 대한 기억들은 상대적이다. 작업은 그렇게 스스로 의미를 부여한 순간에서 비롯된다. 일상적이고 평범하지만 기억속에서 하나의 풍경으로 재해석된 공간과 사람, 감정에 집중한다.
written by artist 김민희
No Exhibition 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