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항아리에서 느껴진다는 '비애미'는 야나기 무네요시가 타자화시킨 아름다움이다. 일본의 학자가 선호한 아름다움은 조선의 대표적인 미가 되었다. 이름 없던 항아리는 달을 닮았다고 달항아리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타자화된 아름다움으로 존재하고 있다. 타자화된 아름다움이 낙인이 아니라면 무엇일까? 이 이레즈미 문신은 일제의 타자화이자 낙인이다.
written by artist 황세훈
No Exhibition 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