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경 작가는 성화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다. ‘성화’는 사전적으로 성경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며, 성스러운 그림을 의미한다. 전통적인 성화는 주로 성경의 인물이나 신성을 주제로 하여,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미켈란젤로의 대표작처럼 신성한 내용을 담아낸다. 그러나 김윤경 작가의 성화는 21세기의 성화로, 성경 속 인물이나 신이 주인공이 아니다. 그녀의 작품에서는 큰 눈을 가진 어린아이의 모습이 주인공으로 등장 한다. 작가는 어린아이의 순수한 시각을 통해 각자의 내면에 숨겨진 신성함을 탐구하며, 전통적인 개념을 넘어 현대적 관점에서 성스러움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written by ARTISTY
21세기 성화의 주인공은 성경속 인물도 신도 아니다. 어린 아이의 눈을 통해 바라보는 각자 마음안에 있는 영혼이 바로 주인공이다.
written by artist 김윤경
No Exhibition 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