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화된 표현은 관람자들이 즐기기 힘들지만 다각도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작가는 이런 시각적인 단순화를 꾀하며 관람자들에게 사유를 이끌어 낸다. 최소한의 드로잉으로 표현한 인물시리즈는 표정조차 읽히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이 행동하는 동작이나 주변 상황들을 조합해서 조금만 생각해보면 무슨 표정을 짓고 있는지 상상하게 된다. "Moment" 시리즈는 비슷한 패턴의 표현으로 보이지만 그 안의 자그마한 변화에 주목해야 큰 감정의 차이를 알아차릴 수 있다.
written by ARTISTY
끌어오르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했던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다
written by artist Baek_Hong
2014 서울 홍합벨리 참여작가전 2015 서울 동대문구청 갤러리 '청춘걸다' 단체전 2016 서울 서대문구 카페 드 콘서트 백홍,장재훈2인전 2016 서울 서대문구 갤러리 달 백홍 개인전 2016 서울 논현동 리이슈코리아 아트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