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사촌 및 육촌들과 나의 사이는 가까웠지만, 커가면서 볼일이 줄어들자 자연스레 멀어졌다.
그렇지만 모든 관계에 의미는 있다.
잠시라도 순수했던 기억들을 아주 가끔 떠올리는데 그들은 어떨까.
변질돼버린 사이의 아픔은 얼룩진 그림으로 재탄생된다.
여러 개의 시리즈로 구성된 캔버스들은 기본 형태로 배치가 가능할 뿐더러, 위치를 옮겨 다르게도 배열이 가능하다.
캔버스의 호수는 통일되었지만, 형태는 다르다.(F형과 p형)
위와 같은 구성, 그리고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배치했을 때 조금씩 엇나가있는 것은 같은 핏줄이지만 각기 다른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내포한다.
written by artist 한혈화
세상에 하나뿐인 원화 작품을 소장하거나 선물해 보세요.
아티스티에서 판매 중인 모든 그림은 인증된 작가가 그린 원화(Original painting)입니다.
원화 그림은 원화만의 특별한 고유성과 감동을 가져다 주며,
작가의 활동 및 경력이 쌓일 수록 작품 가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구매 및 배송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하세요.
구매하기를 눌러 배송정보를 입력하세요.
카드결제 또는 무통장입금으로 결제해 주세요.
그림의 검수 및 포장 후 인증서와 함께 배송됩니다.(5~10영업일)
교환 및 환불
* 상품 특성상 추가 재고가 없기 때문에 교환이 불가하며, 아래 사항에 해당하는 경우 7영업일 이내 환불이 가능합니다.
- 실제 작품의 내용이 표기된 내용과 상이한 경우
- 배송중 파손되었을 경우
- 위작 또는 명시되지 않은 모작의 경우
* 작품 배송 전, 훼손/결함 또는 기타 작가의 사정으로 인해 작품을 판매할 수 없는 경우 부득이하게 자동 환불처리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