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아 작가의 작품은 'Querencia(케렌시아)'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하여, 개인의 안전하고 평온한 공간을 탐구한다. 'Querencia'는 스페인어에서 유래된 단어로, 자신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느끼는 곳을 가리킨다. 작가는 이 개념을 '애착 지역'으로 정의하며, 그녀만의 안정과 회복의 아지트를 느낄 수 있도록 그린다. 그녀의 그림은 빛으로 가득하고 따뜻하고 다정하며 때로는 신비롭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작가의 작업은 회복과 치유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감정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written by ARTISTY
"Querencia"는 개인의 피난처나 안식처와 같은 안전하고 따뜻하게 느끼는 편안한 곳, 나홀로 휴식을 취하는 장소를 말한다. 이를 "애착 지역"이나" 애착 장소"로 지칭하기도 하며 다양한 경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는 현대 사회에서 상실할 수 있는 개인의 실존을 회복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으로 대두되고 있다. 어려운 시기나 힘든 상황에서 개인은 각자 자신에게 안정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곳으로 회귀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는 개인이 자신을 알고, 자기 자신을 이해하며, 내면적인 안정을 찾는 과정과 관련이 있으며 이러한 회복의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인의 작업이 관람객들에게 하나의 "Querencia" 가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회복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
written by artist 박선아
학력 2010세종대 회화과 졸업. 2021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석사졸업 2022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박사과정수료 개인전 2023 ‘Makeover’, 서진아트스페이스, 서울 2020 ‘Eternal moment’, 사이아트 스페이스,서울 2019 ‘ Gracefully ‘, the dh art 갤러리,일산 단체전 2023 홍익아트앤디자인밸리 개관전, 홍익아트앤디자인밸리,서울 2023 아쿠아-c, JAM, 이행 콜라보네이션 전시, 홍익대학교 현대 미술관, 서울 2023 ‘새본’전, 샤갈의 마을, 서울 2022 ’선물‘전, 갤러리에아, 서울 2021 ‘크리스마스 예술을 품다’, 스페이스다온, 서울 2020 이랜드아트로갤러리 기획전 ‘내일은 온다! 반드시 온다!’전, 이 랜드아트로갤러리, 서울 2020제6회 親交 : 멘토 멘티 FRIENDSHIP MENTOR MENTEE,한원미술관,서울 2020 신진작가 공모 ‘꿈과마주치다’ , 갤러리 일호,서울 2019 인천예술고등학교 교강사전, 인천문화예술회관, 인천 2019 청주도예비엔날레플래그아트,정북동토성, 서울 2019 창원 아시아 미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