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인간의 삶을 자연에 빗대어 작품에 투영한다. 숲 속 배경안에  어우러진 여성의 모습은 작가 자신이자 우리 모두의 모습일 수 있다.  작가는 자연에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과정이 존재하듯이 인간의 삶 안에서도 무수히 많은 과정이 있음을 드러내며 인간 내면을 관조하 듯 자연을 관찰한다. 
 작품 전반적으로 나타난 동화적 표현과 따뜻한 주조색은 치유와 행복이라는 작가의 작업적 명제를 잘 드러낸다.

written by ARTISTY

누군가 힘들 때 우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위로를 전하지만, 그저 아름다운 꽃 한 송이와 그 향기라면 위로하기에 충분할 것 같다. 
우리는 축하할 때도, 슬플 때도, 기쁠 때도, 꽃을 건넨다.
꽃을 주는 이유는 아마도 이 꽃이 싹을 틔워, 봉오리로 자라 활짝 필 때까지, 그 수고로움과 가치를 알아준다는 의미가 아닐까!

written by artist 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