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Y
뭉쳐지는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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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tist :장유재 작가정보

  • Type :Mixed media on Etc

  • Size :72.8 x 51.3 cm

  • Framed :YES

  • Yea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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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지는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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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Y Curator's Note
우리는 눈을 통해 모든 감각의 80퍼센트를 인식한다. 빛은 각막과 동공을 통해 눈에 들어오고 빛이 눈의 뒷면에 도달하면 하나의 형상으로 뇌에 전달되어 우리가 세상을 보게 된다. 하지만 사람들은 개개인마다 시력이 다르므로 보는 사물마다 그 형상, 명암의 밝기나 색채가 같다고 할 수 없다. 작가는 이런 개개인의 시각의 차이에 초점을 두어 작품 작업을 한다. 작가는 자신의 눈을 통해서 바라본, 해상도가 낮고 명암 대비가 달라 사물의 형상이 뚜렷하지 못하고 뭉개져 보이는 모습을 그림에 옮겼다. 대중에게 작가의 이런 불편한 시야는 ‘풍경의 불편함’이상의 그만의 개성과 유니크한 스타일로 풀어내어진 새롭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보여진다.

written by ARTISTY
Artist's Note
뭉쳐지는 물질 / 72.8x51.3cm / Frame,Leather,black3.0,korean color / 2021 Pollution.(오염) 작가는 ‘오염’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작업을 한다. 작업의 주가 되는 ‘오염’은 본인이 일상에서 공간을 지각할 때 부분적으로 보이지 않음을 빛에 반사된 정보에 대한 물체(物體)와 눈(目) 사이에서 일어나는 미시적 현상이며 이 과정을 통해 작가가 경험한 정서적 심리에 관한 ‘오염’을 작업으로 표현한다. ‘오염’이라는 것에 대한 사전적 의미는 ‘오염’ (汚染)더럽게 물듦. 또는 더럽게 물들게 함을 뜻한다. 작가가 관찰하는 ‘오염’에서는 물질과 에너지는 빛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정보를 지각하는 것이므로 이동에 있어서 일정하지 않으며, 불명확한 상태를 나타낸다. 작가는 지금 겪고 있는 일상의 문제점(오염)으로 인한 공포의 인식 과정에 대한 심리적 불안, 인지의 불확실성과 공간과 나의 관계 속에서 공포라는 불안으로 개인이 빛에 의한 불안의 근원을 찾고 분석하며, 근원에 대한 과정의 이야기를 풀어내고자 하였다. 오염이 나타나는 현상을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공포와 트라우마에 의한 불안의 경험을 공유를 통하여 다수로 확장 시키고자 하였다. 작가의 불안은 오염에 대한 여러 과정의 분석과 해체를 통하여 공포가 아닌 자연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알지 못했던 현상의 무지에서 오는 두려움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두려움이라는 숲을 헤쳐나가는 시도를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작가의 전의식에서 공존하던 불안은 빛에 대한 현상의 트라우마에서 시작되었다. 오염이 일어나는 순간마다 트라우마는 매 순간 저장되고 진화와 악화하며, 답을 찾지 못하는 과정에서 더 크게 자라나고 있었다. 이렇게 성장하는 불안에 대한 부정을 인정하고 정면에서 마주보기 위한 작업으로 꺼내는 과정은 다양한 과정과 모습으로 해석의 방안을 만들어 주었다. 작가에 있어서 빛의 오염은 이미지 정보가 실재에서 실제(빛에 의한 2,3차적 반사 정보를 복사정보의 집합체로 지각,인지하는 것)가 되는 중간 사이의 불완전함이기 때문에 하나의 기존의 형태와 단어로 정의 할 수 있지 못하며, 실재와 실제라는 차원을 넘나든다. 더 나아가 작가는 우리가 지각하는 이미지가 진실로 눈에 보이는 형태의 정의인가에 대한 의문으로 나타난다. 작가의 의문은 연작에 따라 다양한 측면으로 표현을 했다. 작가는 이 분석과 표현을 통하여 일상과 작업 속에서 공존하고 있는 불안을 개인 그리고 관계를 작업으로 나타내고 해소하고자 하였다. 작업의 시작은 개인의 문제에서부터 시작되었으나 결코 혼자의 문제가 아님을 깨달았으며, 작가는 현실 구성과 존재의 관계 속 불안의 일부분의 영향을 입증하기 위해 작업 속에서 해석의 과정을 나타냄을 볼 수 있었다. 초기 작업은 시각적 결손에서 오는 불편함과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두려움, 공포)로 인한 방어적기세를 취하고 있었다면 작가와 타인의 다름에서부터 오는 차이를 인지하고 본인이 가진 트라우마를 공유하기 위한 표출 방법으로 이차적 방어가 아닌 표출적승화로 확장시키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다만 작가는 우리의 사고를 이루고 있는 모든 것을 뒤집어 다시 생각해 보도록 계기를 제공할 뿐이며 , 또한 결과에 대해서 작가만의 방법을 제시하고 이를 보는 이들은 각자의 방식대로 해석할 따름이다 2021년 작품에 공통적으로 도포되는 물질은 빛을 97%흡수하는 black2.0으로 1차 도포하고 99.7% 흡수하는 black3.0을 도포하여 빛이 일부 지워진 형태의 모습을 연출하였다. 물질의 정보를 담은 빛이 공간을 이동하며 하나의 레이어처럼 합쳐지는 과정을 보여주며 실제의 4차원 공간의 물질의 본질을 보여주고 사회적인 상징성이 지워지고 해체된 이 물질의 정의에 대하여 질문을 던진다. 하나의 물질을 작가의 작업의 토대가 되는 ‘시간결정’의 ‘스핀’의 7개 로 나누어져 하나의 이미지 정보의 조각들을 표현하며 부분적인 오염을 표현하는 작품들을 진행하고 있다. ⋇시간결정:시간 결정'이라는 아이디어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석좌교수이며 2004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이론물리학자 프랭크 윌척이 2012년에 처음 제안했다. 그는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열린 스티븐 호킹 교수 칠순 기념 심포지엄에서 이 개념을 설명하면서 "자연계에서 '시계'가 저절로 등장한다는 것과 같은 얘기"라고 설명했다. 시간적 주기성을 지닌 현상이 자발적 대칭 깨짐을 통해 생겨난다는 점이 시간 결정의 핵심 특징이라는 의미다. 미국 메릴랜드대와 하버드대 연구팀의 '시간결정'(time crystal·時間結晶) 구현 논문 2편은 자연에서 흔히 나타나는 '자발 대칭 깨짐'(spontaneous symmetry breaking)이라는 현상이 시간 이동에 대해서도 발생함을 증명.작가는 이부분을 보고 빛의 물질 이미지 정보를 가진 광자의 이동에서는 공간과 시간을 격하며 대칭을 이미지의 본질의 정보가 이동하는 양자간의 불완전한 역학관계와 대칭깨짐을 통해서 불완전한 정보가 비슷해 보이지만 각기 다른 정보로 사람들의 시각에 지각 및 인식으로 현재까지의 작업에 적용하고 있다.

written by artist 장유재
Artist's Information

장유재
개인전
2022 편집된 감각(부산,홍티예술촌,사하구청지원) 
2022 Different Focus(부산.카페인부산,엑센트리벤처스 후원)  
2021 제 7감각(아트허브온라인 갤러리,아트허브 후원)  
2020 빛둠전( 부산. 갤러리 별일.부산문화재단 주관,문화체육관광부,한국예술위원회 후원)  
2020 숨겨진 세상-Into the Unknown(부산.금련산역갤러리.부산광역시,부산문화재단 주관 )  
2020 Pollution (부산. 경성대학교 미술관)

단체전
2023 대한민국 미술 박람회(킨텍스.일산)
2022 스타트아트페어서울(StART후원 스타트아트페어서울주최.서울)
2022 S#27. (부산국제영화제(BIFF).청년작당소,부산)
2022 신진작가 초대 기획전(스페이스나무 오로라갤러리,양산).
2022 작가노트집 (문화실험공간호수. 송파구청지원. 서울)
2021 시간의 흔적 (부산청년정책연구원 지원. 부산. 복합문화공간 별일 )
2021 별에서 일어나다展 (별일아트기획. 서울. 서울갤러리)
2019 안녕 예술가전 (오픈스페이스 배 기획, 부산. 오픈스페이스 배)
2019 CATCH(경성대학교 제 2미술관 . 부산)
2019 Throw(경성 대학교 제 1미술관.부산)
2019 물결전(영아트갤러리.대전)
2018 안녕 예술가전(오픈스페이스 배 기획 ,부산.갤러리 폼)
2018 Express (부산.경성 대학교 제 1미술관.)
2018 KOREAN WUNDER KAMMER MILANO(FondazionLucianaMatalon,(이탈리아 밀라노)
2018 새해맞이 작가전(서울 리수갤러리)
2018 사내전(대전 ,화니갤러리)
2017 지역민과 함께하는 목원아트 페스티벌(대전 예술가의 집)
2017 내-처음부터 끝까지전(서울 is갤러리)
2017 불한당전(대전 이공 갤러리)
2017 목원45주년 주역전(대전 목원대학교 미술관)
2016 체험과 확산전(선화 기독교 미술관. 대전)
2015 목원한국화전(예술가의 집. 대전)
2015 바람을 품다(선화 기독교 미술관. 대전)
2014 목원한국화전(현대 갤러리. 대전)

프로젝트
2022 유대한 유산 프로젝트. 참여작가 및 기획
2021 UNDER39 아트페어(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부산)
2021 속상한 바다. 연출 및 참여작가(온종일파티.)
2021summer vacation. 내 안의 바다 전 연출
2020 아트체인지업프로젝트참여(부산문화재단주관)
2020 ‘들숨날숲’ 숨쉬고 싶어요. 시민참여 프로젝트기획 및 진행 (부산 청년 두드림센터)
2020 어울림한마당'별일풍경' 재능기부 시민무료체험 진행 (부산 민들레가 있는 작은 도서관)
2020 우리들의목소리' 숨쉬고 싶은 아이들 시민참여 프로젝트 기획 및 진행 (부산 갤러리별일)

아트페어
2022 빈칸 아트 페스티벌(서울)
2022 춘자민락미술장터(부산)
2021 을지아트페어_프라이즈(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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