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에는 거짓이 없다 어찌 삶으로 울지 않은 사람이 있겠느냐.. 자작나무는 저희들끼리건만 찾아든 나까지 하나가 된다 누구나 다 여기오지 못해도 여기에 온 것이나 다름없이 자작나무는 오지 못한 사람 하나하나와도 함께인 양 아름답다 ..강렬한 이 경건성! 이것은 나 한 사람에게가 아니라 온세상을 향해 말하는 것을 내 벅찬 가슴은 벌써 알고 있다 사람들도 자기가 모든 낱낱 중의 하나임을 깨달을 때가 온다.. 자작나무숲으로가서 中 _고은 作
written by artist Chloe Joo
4월에 대전 홀스톤갤러리에서 한달간 커피그림으로 이인전 전시회를 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