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및 미리보기 이미지를 무단 사용시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Price on Request
김종선 작가는 'Cure' 시리즈를 통해 스스로를 극복하며, 자신을 들꽃에 비유해 다채로운 작품을 창조한다. 신비롭고 화려한 작품 속에서 외로운 들꽃의 생명력과 강인함을 표현하며, 화면에서 반복되는 드리핑 기법은 작가의 과거와 현재, 감정과 극복 의지를 드러낸다. 'Cure' 시리즈 이후, 현재 작가는 'Comfort' 시리즈를 작업 중이며, 발가벗겨진 자신의 몸을 통해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순수하고 진실된 위로를 전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과의 거리를 좁히고 희망을 노래하며, 깊이 있는 소통을 추구한다.
written by ARTISTY
Comfort (위로)
cure 시리즈 작품속 나는
어둠속에서 쏟아지는 비바람에 쓰러지고,
꺾이는 들꽃 같았다.
우뚝 서있다가도 단단하지 못해 약해빠진 모습처럼..
나는 두개의 인격을 안고 살아간다.
거짓된 밝음과 진실된 어두움..
늘 숙이고 구부리며 내모습을 감췄다
그것을 부정하며 그린 작품속 모습은 결국 나였고,
비바람이 자나간후 무지개가 뜬것처럼 그 그림들은
내가 바라는 나의 모습이었다.
그렇게라도 난 위로를 받고 싶다
그 안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
발가벗겨진 내모습이라도
written by artist 김종선
김종선
2020.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2021.2022.2023 갤러리활 개인전외 다수
2023. 부산국제블루아트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