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그림이나 사진보다 더 과장되게 그려진 얼굴의 근육. 그리고 부분적으로 뭉개거나 흘러내리게 한 초상 시리즈는 강렬함과 소박함을 동시에 담고 있다. 각각의 그림들은 두려움에 고통받고 절규하는 보편적인 인간성의 단면을 보여준다.
written by ARTISTY
인간의 내면에는 무수한 감정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감정을 절제하며 이성을 가지고 살아가야한다. 복잡한 심경을 무너뜨리고 흘려보내야 할때 그 내면의 초상은 어떠할까.
written by artist 이재현
2018 ASYAAF 아시아 대학생 청년작가 미술축제, DDP,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