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를 가진 김주하 작가는 세상의 규칙보다 마음의 떨림을 먼저 감각하는 화가다. 그녀의 화면은 계산된 질서가 아니라, 내면에서 솟아오르는 충동과 리듬을 따라 움직인다. 자유롭게 얽히고 겹쳐지는 선과 색은 꾸밈이나 장식이 아닌, 감정 그 자체의 흔적이며, 그 안에서만 드러나는 고유한 회화적 언어를 만들어낸다. 작가의 작업은 단순히 ‘다름’의 표현이 아니다. 그녀는 매일의 몰입과 꾸준한 반복을 통해 자신만의 감각 세계를 확장하며, 발달장애가 오히려 사회의 규칙에 구애받지 않는 솔직한 시선과 대담한 회화적 실험으로 이어진다. 관람자는 그 화면 앞에서 무심히 흘려 보인 듯한 선과 색에서 해방감을 느끼고, 우리가 잊고 있던 감각적 순수함을 다시 체험한다.
written by ARTISTY
황금빛 밤하늘 위로 흩어진 작은 보석들은,
마치 별들이 흘린 눈물처럼 반짝인다.
푸른 빛, 붉은 빛, 보라빛의 조각들은
서로 다른 마음을 품고 있지만,
함께 어울려 하나의 노래가 된다.
김주하 작가의 이 보석 눈물들은 단순한 장식이 아닌,
마음을 잇는 다리로 그림을 보는 이들에게,
별빛의 눈물이 전하는 위로와 사랑을 전하게 된다.
size 15cm x 15cm
Mixing material on canvas
written by artist 김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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