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리는 행위를 하며 창조해낸 캐릭터 포츈피쉬는 작가 자신의 예술적 담론의 언어로 활용한다. 슬쩍 미소를 짓고 있는 포츈피쉬는 작품 안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며 작가의 페르소나의 역할을 하며 행운의 상징을 뜻하기도 한다.
written by ARTISTY
내게 꿈이라는 건 하늘 위의 구름 만큼이나 높고 손으로 잡기도 힘든 것이에요. 그렇지만 그런 꿈이 있어 하루하루 살아갈 의미를 얻을 수 있지요. 어릴적 막연하게 꿈꾸었던 원대한 꿈, 소박하게 행복하고 싶어 그려보았던 평화로운 풍경의 전원 하우스를 갖게 되는 꿈, 나를 살게 하는 그런 꿈을 좇아 오늘도 힘껏 꼬리를 움직여 앞으로 나아가 봅니다.
written by artist 안수지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일러스트미디어디자인학과 석사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디자인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