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엔 작가는 여러 매체를 사용하는데, 그중에서도 주로 Fluid Art의 Dutch Pour 기법을 적용하여 환상적이고 팽창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 기법은 다양한 색상의 조합을 활용하여 강렬한 시각적 효과를 만들며, 드라이기를 도구로 사용해 바람의 세기, 방향, 물감을 붓는 순서 등 여러 변수를 조절한다. Dutch Pour 기법은 많은 변수가 있어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작업을 할 때마다 작가에게 설렘과 두려움을 동시에 안겨준다. 이러한 감정은 도전적이고 중독적인 '끌림'으로 이어져, 매번 새로운 시도를 하게 만든다. 예측불가하고 수정불가한 '단 한 번의 우연성'을 '최고의 순간'으로 포착하려는 작업은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다. 때로는 아크릴화와 Fluid Art를 접목시켜 구체적인 형태를 만들어내며, 작품은 에너지 넘치고 와일드한 느낌을 전달한다.

written by ARTISTY

이 작품을 포함 총 다섯작품들이 거의 유사한 기본 scheme 로 좌우 대칭 구도를 이루어,  
특정 방향성의  역동적 에너지를 발산하는 형상을 표현하였다.
Artisty 에선 두작품을선보이려한다.
이 시리즈 작품 작업에는 
우선, basecoat의 컬러를 선택하고, 
기본 scheme 에 main color를 결정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유사한 구조,디자임에도 불구하고,  
FluidArt의 여러 변수들에의해 표현되는 형상화 작업이라,
각 작품들은 고유의 "Singularity"를 갖는다.

유사한 기본 "Scheme"에는 작가가 의도하는 방향성에 내재된 역동적이고 확장적 팽창에너지가 있다.
이 시리즈 또한 한 공간에 단 한작품을 전시하는것 보다,  두작품 이상을 공간 배치함으로써,  
보다 강한 역동적 팽창에너지가 주는 생명력과 화려한 미를 전달한다

written by artist 조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