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엔 작가는 여러 매체를 사용하는데, 그중에서도 주로 Fluid Art의 Dutch Pour 기법을 적용하여 환상적이고 팽창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 기법은 다양한 색상의 조합을 활용하여 강렬한 시각적 효과를 만들며, 드라이기를 도구로 사용해 바람의 세기, 방향, 물감을 붓는 순서 등 여러 변수를 조절한다. Dutch Pour 기법은 많은 변수가 있어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작업을 할 때마다 작가에게 설렘과 두려움을 동시에 안겨준다. 이러한 감정은 도전적이고 중독적인 '끌림'으로 이어져, 매번 새로운 시도를 하게 만든다. 예측불가하고 수정불가한 '단 한 번의 우연성'을 '최고의 순간'으로 포착하려는 작업은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다. 때로는 아크릴화와 Fluid Art를 접목시켜 구체적인 형태를 만들어내며, 작품은 에너지 넘치고 와일드한 느낌을 전달한다.

written by ARTISTY

화이트와 블랙 음영의 컬러를 basecoat로 gold,cooper,bronze등의 컬러와 green, white의 조합으로 metalic color 가 주는 화려함이 과하지않게 조화를 준다.

이작품에 FluidArt의 Duchpour tech.이 사용되었는데,  꽤 난이도가 높은 scheme로인해 고심이 많았던 만큼  이결과물에대힐 애정도 크다.
형상화작업에 도구로 사용된 드라이기는 다루기가 꽤 까탈스럽다.   내손의 연장으로 몸의일부와 같은 일체감이 있어야 비로소 바람을 컨트롤하며 형상화 작업이 가능하다.  
자칫, 방심하면 푸어링된 물감들을 날려버리거나 의도와는 전혀 다른 scheme로 남감하게 된다.

이러한 만만치않은 과정의 결과물은 작품마다 특유의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에너지를 발산하걱된다.
유체상태의 혼합된 물감들로 새로이 빚어낸  정형화도지않은 추상적 현대미술이라  감상하시는 분들의 소감에 '다름'이있어  매우 궁금하다.
FluidArt작품들은 전시공간에 좌우, 상하를 바꿔 배치함으로써 분위기를 달리 할수있다.
작품의 마지막 과정으로 gloss varnish처리하여 과하지않은 광택과 보존력을 높혔다.

written by artist 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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