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 중에 다리를 떤다던가 손톱을 물어뜯는 행위는 흔히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수단이 된다. 작가는 선을 긋는 혹은 물감을 칠하는 행동을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습관과 동일시 한다. 불안감에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창작활동은 작가 고유의 이미지를 생산해낸다. 이렇게 작가의 습관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은 고스란히 관객들에게 무겁고 불안한 감정으로 전달된다. 작가는 대담하게 이러한 감정들과 느낌을 숨기지 않는다.
written by ARTISTY
현대인에게 불안함이란 이제당연시되었다. 각자만의 원하는삶과 현실이 아니기때문이다. 나는 불안함을 벗어나고자 다양한 습관들이있다. 손톱뜻기,다리떨기등 물론 이러한 습관들에대한 시선은 부정적이다. "습관이무섭다"라는 말처럼 좋은 습관들은아니다 다만 이러한 습관들 때문에 잠시나마 불안함에서 벗어날수잇다. 작업을 진행하면서도 습관들은 이어진다. 대상을 볼때 자연스럽게 드로잉하듯이 선들을 통해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다양한 선들의 반복들로 만들어진 풍경과 인물들은 불안한 일상속에서 벗어나 나만의 안식처가된다.
written by artist 주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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