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아 작가는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미적 경험을 추상적인 풍경으로 변형하여 표현한다. 기억의 잔상은 선명한 형태로, 흐릿한 부분은 왜곡된 형태나 큰 단색으로 나타내어 화면에 조화를 이룬다. 그녀는 형태를 완벽히 재현하기보다는 그 찰나에 느꼈던 감정과 인상을 담아내며, 표현적인 색상과 자유로운 브러시스트로크로 멜랑콜리하고 강렬한 분위기를 창조한다. 작품은 소재보다는 감정과 분위기를 중시하며, 관람자는 그녀의 작품을 통해 내면의 깊은 감정과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written by ARTISTY
사람들은 추억을 잔상으로 기억하고 , 그 희미한 추억이 원동력이 되어 나아가기도한다. 나는 그 추억의 내음을 나만의 색과 형태로 간직하고싶다.
written by artist 박성아
No Exhibition 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