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late붓질이 아팠던 건 너무 가까이 서 있었기 때문이다 한 걸음 물러서서 바라본 삶은 이미 저마다의 빛깔을 가진 하나의 작품 가장 짙은 고통은 그저 빛을 더 찬란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그림자였을 뿐 산 그림자 깊을수록 새벽은 머지않았다. <시 256: 원경(遠景)> [작품 설명] 1. 색채와 기법-청분과 노란빛의 대비 한지 위 짙은 푸른색(청분)의 산 그림자와 그 너머로 번지는 노란 여명이 시각적 대비를 이루며 어둠 속에서 피어나는 숭고한 생명력을 보여줍니다. 2. 원경의 시선-물러서서 바라본 삶 가까이서 보면 거칠고 아픈 굴곡일지라도, 한걸음 물러선 '원경'의 시선으로 바라볼 때 비로소 삶이 하나의 아름다운 작품으로 완성된다는 의미입니다. 3. 어둠과 새벽-고통을 포용한 희망 짙은 푸른 산이 있기에 새벽빛이 더 찬란하듯, 삶의 깊은 그늘(고통) 또한 다가올 눈부신 여명을 돋보이게 하는 아름다운 전주곡임을 말해줍니다. 류미라의 시와 그림 RЯ